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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진수, 부상 딛고 7개월 만에 복귀…시즌 첫 골

프로축구 전북의 김진수 선수가 부상을 딛고 7달 만에 선발 출전해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진수는 전반 33분 강력한 왼발 중거리포로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습니다.

무릎 부상으로 러시아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던 아픔을 딛고 시즌 첫 골을 뽑아낸 김진수는 최강희 감독과 동료에게 축하를 받으며 마음고생을 털어냈습니다.

전북은 손준호의 날카로운 프리킥 골과 한교원의 헤딩골을 더해 울산을 3대 1로 꺾고 시즌 최다 승점 기록을 4년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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