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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9 축구, 사우디에 2대 1 패배…AFC 챔피언십 준우승

한국 U-19 축구, 사우디에 2대 1 패배…AFC 챔피언십 준우승
한국 19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벽에 막혀 6년 만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십 정상 탈환에 실패했습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2대 1로 졌습니다.

2012년 아랍에미리트 대회 결승에서 이라크를 승부차기로 꺾고 우승했던 한국은 6년 만에 결승에 올라 역대 13번째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역대 5번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한국은 이번 대회 4강 진입으로 내년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한국은 전반 2분 만에 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고, 전반 22분 다시 중거리포를 얻어맞으면서 전반을 2대 0으로 뒤진 채 마쳤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19분 전세진이 유도한 페널티킥을 조영욱이 키커로 나서 만회골을 넣었지만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습니다.

(사진=AFC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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