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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정수남, 테니스 한국선수권대회 남녀단식 우승

국군체육부대의 정홍과 강원도청의 정수남이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녀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홍은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손지훈(세종시청)을 2대 1로 제압했습니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의 형인 정홍은 현재 세계 랭킹 1천95위로 국제테니스연맹(ITF) 퓨처스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습니다.

정홍은 전날 남자복식에서도 이재문과 한 조로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정수남이 유진(강원도청)을 2대 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정수남 역시 혼합복식에서 신건주(부천시청)와 함께 우승을 일궈내 2관왕이 됐습니다.

올해 전한국선수권 여자복식 우승은 배도희-홍승연(이상 수원시청)이 차지했습니다.

이 대회 남녀단식 우승자에게는 훈련 연구비 500만원씩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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