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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마' 박민지, 윤해영 딸이었다…"오지 말라고 했잖아요 엄마" 정체 고백

'미스 마' 박민지, 윤해영 딸이었다…"오지 말라고 했잖아요 엄마" 정체 고백
박민지가 윤해영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3일 밤 방송된 SBS '미스 마:복수의 여신'(극본 박진우, 연출 민연홍·이정훈) 17-18화에서는 이정희(윤해영 분)가 협박에 시달리다 정윤정(박민지 분)이 자신이 파양한 딸 예지임을 알았다.

한태규(정웅인 분)는 천 형사(이하율 분)와 함께 9년 전 사건 당일의 시간을 시뮬레이션을 해보며 "혼자가 아니었나?"라며 의심했다.

한편, 미스 마(김윤진 분)는 죽은 박명희(박지연 분)가 마지막에 통화한 사람이 성 감독(박성근 분)이었음을 알았다. 그럼에도 미스 마는 "성 감독은 명희 씨를 죽이지 않았어요"라며 범인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미스 마는 "명희 씨는 성 감독을 짝사랑했으니까"라며 "성 감독의 짓이라고 오해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미스 마는 또한 "성 감독은 범인이 누군지 알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거짓말을 해야 했다. 성 감독한테 그런 사람 딱 하나밖에 없다"고 확신했다.

성 감독은 이정희에게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말했다. 이정희는 "인과응보라고 생각한다"며 협박문자를 보여줬다. 성제덕은 "당신 다치는 거 너무 무섭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슨 짓을 해서라도 내가 당신 지켜줄게"라고 약속했다.

그 뒤 성 감독은 고말구(최광제 분)에게 "정희 더는 아무 짓도 못하게 잘 감시해달라"고 부탁했다.

다음날, 이정희는 영화 촬영을 위해 고말구와 함께 촬영장소로 이동했다. 그곳에서 이정희는 다시 한번 협박문자를 받았고, 공포에 떠는 그 순간 의문의 남성들이 이정희가 탄 차량을 습격했다.

고말구는 습격한 남성들과의 혈투를 벌여 이정희를 지켜냈다. 그때 쓰러진 남자의 몸에서 자신의 것과 같은 늑대 문양의 문신을 확인했다.

한편 서은지(고성희 분)는 집들이 때 스틸 사진을 찍었던 것을 기억하며 무지개 마을 문고 사람들을 인솔해 스튜디오로 사진을 찍으러 갔다. 그곳에서 서은지와 미스 마는 정유정과 채실장(유일한 분)을 만났다.

서은지가 성 감독 집들이 당일의 사진을 몰래 빼내 왔고 미스 마에게 사진을 보여주었다. 미스 마는 당일 이정희가 9년 전 태국에서 풍진에 걸린 배희재(선화 분)로부터 풍진이 전염되어 아이를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확신했다.

한편 이정희는 또다시 협박 문자를 받게 됐고 "돈을 직접 주겠다"고 답장을 했다. 이어 이정희는 약속된 장소 스튜디오로 돈을 들고 향했다. 그러나 스튜디오 앞에서 "돌아가세요. 절대 오지 마세요."라는 문자를 재차 받았다.

스튜디오로 들어선 이정희는 채 실장이 머리에 피를 흘리며 죽어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그곳에 있던 정유정은 "제가 오지 말라고 말했잖아요. 엄마"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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