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웠던 추위가 풀려서 다행입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부드러운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하늘 맑은 가운데 낮 기온 19도로 날씨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크게 나는 일교차는 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이 탁 트여 있는데 지상에 안개가 다소 끼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서해안에 안개가 짙은 상황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가시거리가 100m 안팎까지 바짝 좁혀져 있습니다.
이 안개는 오늘(3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까지 가세하면서 낮 동안에도 시야가 탁하게 느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경기 남부에 계신 분들은 조심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 19도로 예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은 뚜렷한 비 예보 없이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