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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송희채 맹활약' 삼성화재, 2연패 탈출

남자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가 토종 듀오 박철우와 송희채를 앞세워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삼성화재는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최근 2연패를 당했던 삼성화재는 역전승을 거두며 3승 3패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박철우는 양 팀 합해 최다인 23점을 올렸고, V리그 남자부 최초로 4천 득점 고지를 밟았습니다.

송희채는 서브 리시브에 신경 쓰면서도 14득점하며 박철우를 도왔습니다.

KB손해보험은 지난달 31일 입국한 새 외국인선수 펠리페가 16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박철우와 송희채를 막지 못해 경기를 내줬습니다.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인삼공사가 현대건설을 3대 1로 꺾었습니다.

최근 3연승 행진을 이어간 인삼공사는 승점 9점으로 1위 GS칼텍스에 승점은 같고, 세트 득실률에서 조금 뒤진 2위에 자리했습니다.

알레나가 양 팀 합해 최다인 25득점을 올린 반면 현대건설은 외국인 선수 베키 페리가 무릎 통증으로 뛰지 못해 1라운드 5경기에서 모두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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