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4·25 체육단, 하나은행 꺾고 아리스포츠컵 5연패

븍한 4.25 체육단이 제5회 아리 스포츠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에서 하나은행 선발팀을 꺾고 대회 5연패를 달성했습니다.

4.25 체육단은 강원도 춘천시 송암레포츠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최성진과 리일송의 연속골을 앞세워 하나은행 선발팀을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이로써 4.25 체육단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5연승을 거두면서 2014년 제1회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5연패에 성공했습니다.

4.25 체육단은 전반 26분 리일송이 하나은행 선발팀 수비수에 발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최성진이 침착하게 킥에 성공해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A조 예선전 2경기에서 4골을 작성한 최성진은 이번 페널티킥 득점으로 5골을 기록했습니다.

전반을 1대 0으로 마친 4.25 체육단은 후반 32분 리일송의 추가 골까지 터지면서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앞서 열린 3-4위전에서는 북한 려명 체육단이 강원도 선발팀을 2대 1로 이겼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