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단풍 절정' 활동하기 좋아요…아침 곳곳 안개

다가오는 주말에도 낮 동안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단풍이 절정인 요즘인데요, 아침 공기는 많이 차갑겠지만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18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하늘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곳곳으로 쌓여가는 미세먼지에는 주의 하셔야겠는데요, 내일(3일) 낮부터 대기가 정체되면서 경기도와 충북, 전북과 경북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는 조금 높아질 수도 있겠습니다.

야외 활동 하실 때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전국의 하늘 쾌청하게 트여있고요, 곳곳으로는 옅은 안개가 조금씩 남아있습니다.

밤사이에는 안개가 다시 강해지면서 내일 아침에도 내륙 많은 지역으로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대구는 3도, 부산은 10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높게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도 더 올라서 서울 18도 대구와 전주 광주는 19도 부산은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은 없고요 다음 주 초반에만 강원 동해안 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다음주에도 많이 춥지는 않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