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체육회담이 오늘(2일) 오전 10시 북한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립니다.
우리 측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북측은 원길우 체육성부상이 각각 수석대표를 맡습니다.
오늘 회담에서는 지난 9월 19일 남북 두 정상의 평양공동선언 체육 분야 합의 내용인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공동진출'과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 개최 추진'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이 협의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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