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영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리고 "그만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은 앞서 지난 이틀 동안 영재의 휴대전화 메신저 앱으로 '친구로 등록되지 않은 사용자'가 보낸 내용을 캡처한 것입니다.
그러나 사진 속 메시지를 보낸 이조차도 전화번호 혹은 메신저 아이디를 입수해 메시지를 보낸 겁니다.
영재는 "이것도 싫으니까 하지 말라고요. 모두 제발 그만 해요"라며 "말이 말 같지 않나요? 참는 것도 한계가 있어요. 기분 좋아요? 맨날 누가 모르는 사람이 연락 오면? 좋은 말로 몇 번 말해도 듣지를 않네요"라고 괴로움을 드러냈습니다.
영재는 이어 앞으로 오는 메시지는 모두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올릴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같은 팀의 멤버 마크는 지난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숙소 앞에 찾아오는 팬들에게 "사생활을 지켜달라"고 당부한 바 있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영재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