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中, 내달부터 6개월간 관광객에 백두산 무료 개방

중국이 다음달부터 6개월간 관광객들로부터 백두산 입산료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중국 인민망 등은 관계 당국 오늘(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백두산 서쪽과 북쪽 관광지구에서 관광객들에게 1인당 입산료 105위안, 만7천원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입산료 면제 조치는 올해 양회 기간 보고된 '주요 관광구역 입장료 인하' 방침에 따른 것으로, 중국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관광객들에게도 적용됩니다.

중국 관계 당국은 겨울철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천지와 눈조각 감상, 스키 타기, 온천욕, 먹거리와 주변 마을 관광'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했습니다.

올해 5월 이후 백두산을 찾은 관광객은 210만여명으로 공식 집계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