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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이란에 최대 압박 원하지만 동맹국에 해 끼치는 건 원치 않아"

볼턴 "이란에 최대 압박 원하지만 동맹국에 해 끼치는 건 원치 않아"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란 제재 문제로 미국의 우방국들에 해를 끼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민간연구소 해밀턴 소사이어티 토론회에서 "미국은 이란에 원유 수출 제재와 함께 최대의 압박을 가하기를 원하지만, 석유에 의존하는 우방과 동맹국들에 해를 끼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또 트럼프 행정부는 지리적으로 이란과 가까운 일부 나라 등 여러 국가와 다른 국가들이 이란 원유 수입을 즉각 '0'으로까지 가게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에 대한 제재 복원, 이른바 스냅백 조치가 이뤄지는 11월 5일 일부 국가들에 대해 이란 원유 구매 축소를 면제해줄 것인지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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