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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서지혜, "당신은 태산을 떠날 사람, 내가 태산 지킬 것"…정보석에 선전포고

'흉부외과' 서지혜, "당신은 태산을 떠날 사람, 내가 태산 지킬 것"…정보석에 선전포고
서지혜가 정보석에게 선전 포고를 했다.

31일 방송된 SBS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극본 최수진, 최창환/연출 조영광) 21-22회에서는 응급 환자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한 윤수연(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수연은 박태수(고수 분)를 도와 모두가 기피했던 환자를 살려냈다. 이에 윤수연은 박태수에게 "선생님 덕분이다"며 환자를 살릴 수 있던 것에 감사함을 전했다.

윤수연은 아버지 윤현목(남경읍 분)의 사고에 대해 의문을 갖고 사건을 추적했다. 윤현목의 기일 날 윤수연은 윤현일(정보석 분)과 함께 절에 갔다.

이때 윤수연은 윤현일의 앞에서 "아빠 보고 싶다. 아빠가 왜 그렇게 되셨는지 누가 그렇게 만들었는지 꼭 찾겠다. 그리고 아빠가 지키고 싶어 했던 태산 내가 꼭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현일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윤수연의 의중을 떠보았다. 이에 윤수연은 "아빠와 저뿐만이 아니다. 그 사고로 네 사람의 인생이 바뀌었다. 박태수 선생님과 그의 어머니까지"라고 말했다.

이어 윤수연은 "그날 잠결에 들은 소리가 있다. 아빠가 작은 아버지의 이름을 불렀다. 대체 왜 불렀을지 작은 아버지는 아냐"라고 물었다.

이에 윤현일은 영문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를 본 윤수연은 "왜 아빠가 작은 아버지가 태산을 떠날 사람이라고 했을지 아냐? 비자금 다 정리해두신 거 봤다. 제게도 작은 아버지는 태산을 떠날 사람이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석한(엄기준 분)은 윤현일에게 차기 대선 후보 한민식의 수술을 제안받았고, 고민하던 최석한은 결국 한민식의 수술을 하겠다고 결심해 눈길을 끌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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