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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민간 기업인에 대사 자리 개방

영국이 해외 대사 자리를 기업 경영진 출신등 민간인에게 개방할 방침입니다.

또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현지 언어 구사가 가능한 외교관 수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영국은 우선 연간 한.두명의 민간인을 대사 자리에 채용할 방침인데, 주로 기존 경력을 마무리 짓는 시기의 기업 최고경영자등이 대상이 될 예정입니다.

제러미 헌트 영국 외무장관은 영국 네트워크의 강점은 전문성에 있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에서 최상의 외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헌트 장관은 또 아프리카 동부 지부티에 새 대사관을 세우는 등 해외 네트워크를 12곳 확대하고, 현지 언어가 가능한 외교관 수를 500명에서 천명정도로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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