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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조승민·최효주, 스웨덴오픈 U-21 남녀 단식 우승

실업탁구 삼성생명의 20세 동갑내기 조승민과 최효주가 2018 국제탁구연맹(ITTF) 스웨덴오픈 21세 이하(U-21) 단식에서 나란히 남녀부 정상에 올랐습니다.

조승민은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열린 대회 U-21 남자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가나미츠 고요를 세트 스코어 3대 1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17살이던 2015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돼 '탁구 천재'로 이름을 알린 조승민은 8강전에서 같은 한국의 황민하(미래에셋대우)를 3대 0으로 제압했고, 준결승에서 홍콩의 수지에 3대 2 역전승을 거둬 결승에 올랐습니다.

가나미츠를 상대로 첫 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따낸 조승민은 2세트를 내줬지만 3, 4세트를 여유 있게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같은 삼성생명 소속의 최효주도 U-21 여자 단식 결승에서 한국의 김하영(대한항공)을 3대 1로 물리치고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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