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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달력 모델 나선 몸짱 경찰들…학대 피해 아동 돕는다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드러낸 이분들은 모델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관들인데요, 왜 이런 모습을 드러냈을까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몸짱 경찰관'입니다.

터미네이터 못지않은 근육미의 이 사람은 대한민국 경찰입니다.

박성용 경사를 중심으로 모두 20명의 경찰이 전문 사진작가 앞에서 모델로 나섰는데요, 건강한 근육질의 여자 경찰 4명이 동참한 사진 촬영은 달력을 만들기 위한 겁니다.

이들이 달력 제작에 웃통을 벗고 나선 이유는 아동학대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서인데요, 다음 달 초부터 판매되는 이 달력의 수익금은 전액 피해 아동들을 위해 기부된다고 합니다.

달력 제작을 주도한 박성용 경사는 4년간 전국 범인 검거 1위를 기록한 검거왕이기도 한데요, 그는 "아동학대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하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고운 마음씨의 경찰들이 함께 만든 달력 저도 기대가 되는데요, 누리꾼들은 "사무실에는 소방관 달력, 집에는 경찰관 달력 놔두면 든든할 듯." "멋지네요 내 뱃살 눈감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박성용 경사,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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