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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기관 가계대출 814조 원…가구당 평균 4천만 원 넘어

국내 금융기관 가계대출 814조 원…가구당 평균 4천만 원 넘어

한승구 기자 likehan9@sbs.co.kr

작성 2018.10.31 07:4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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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이 81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등록된 금융사 가운데 대출채권 용도를 분류 공시한 139개사의 지난 6월 말 현재 가계대출 잔액을 조사한 결과 총 813조5천44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14년 말과 비교하면 31.6% 급증한 것으로, 같은 기간 총 대출금에서 차지하는 가계대출의 비중도 43.2%에서 45.0%로 1.9%포인트 높아졌습니다.

통계청이 집계한 전국 가구 수가 2천16만8천가구라는 점을 감안하면 가구당 '은행 빚'이 약 4천30만원에 달하는 셈입니다.

금융기관별로는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672조6천754억원으로, 전체의 82.7%를 차지했습니다.

보험이 14.6%, 저축은행이 2.7%로 뒤를 이었습니다.

은행권에서는 국민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 신한은행 순으로 대출이 많았고 모두 100조원을 넘었습니다.

보험권에서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한화생명 순이었고, 저축은행으로는 OK저축은행이 가장 많았습니다.

총 대출금에서 가계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보험이 55.1%로 최고였으며, 은행과 저축은행은 각각 43.7%와 40.4%로 조사됐습니다.

라이나생명 등 4곳은 가계대출 비중이 100%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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