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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노 딜' 브렉시트 시 영국 경제 4∼5분기 연속 침체"

영국이 유럽연합과 아무런 미래관계를 구축하지 못하고 탈퇴하는 이른바 '노 딜' 브렉시트를 할 경우에는 4∼5분기 연속 경제 침체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가 '노 딜' 가능성이 상당히 커지면서 신용등급에 고려해야 하는 요소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스탠더드앤푸어스는 구체적으로 4∼5분기 동안 경제가 후퇴하면서 경제 규모가 2019년 1.2%, 2020년 1.5%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앞서 영국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5분기 연속 경기 후퇴를 겪은 바 있고, 이때 이후로 영국의 임금과 생산성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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