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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춘천으로 떠난 커플 낭만 여행…국민배우 이경진 새 친구 합류

'불청' 춘천으로 떠난 커플 낭만 여행…국민배우 이경진 새 친구 합류
새 친구로 합류한 대배우의 존재가 공개되었다.

30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박선영이 새 친구를 픽업하기 위해 나섰다.

1980년대 트로이카와 어깨를 나란히 한 40년 연기 경력의 대배우 이경진이 새 친구로 합류했다.

이경진의 등장에 박선영은 뛸 듯이 기뻐했다. 이경진은 "박선영과 함께 드라마를 했는데 그걸 하면서 내가 참 많이 힘들었다. 그런데 선영이가 이 방송 촬영을 한다고 촬영을 먼저 마치고 가는 걸 보면서 굉장히 부럽더라. 그래서 나도 같이 가자고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그게 이렇게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나에게는 하나의 도전이다. 내가 여기를 나가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경진과 친분이 있는 박선영은 "그래도 너무 좋지 않냐. 이런 게 아니면 언니는 이렇게 안 나오지 않냐"며 "1박 2일 재밌게 보내고 가시라"라고 말했다.

이경진은 평소 보고 싶었던 멤버에 대해 "도균이"라며 김도균을 언급해 박선영을 놀라게 했다. 그는 김도균에 대해 "되게 귀엽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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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청춘들은 춘천으로 커플 여행을 떠났다. 이연수와 강경헌이 직접 일정을 짜고 기획한 여행으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청춘들은 여행의 드레스 코드인 청 패션으로 각자의 개성을 뽐냈다. 과거로 돌아간 듯한 청춘들은 MT를 떠나는 것처럼 들떴다.

기차 안에서 커플 선정도 했다. 이에 김광규와 강경헌, 최성국과 이연수, 김도균과 송은이가 커플을 이뤘다. 그리고 구본승은 짝 없이 혼자가 되어 깡사이다를 들이켰다.

춘천에 도착한 청춘들은 가이드 허니수의 리드 하에 여행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연수와 강경헌은 매사에 허당의 면모를 드러내 청춘들이 버럭하게 했다.

청춘들은 자전거를 타고 하이킹을 즐기며 가을을 만끽했다. 휴식을 하며 게임을 하게 된 청춘들. 이연수와 강경헌은 게임의 룰을 정하는 것도 어려워 쩔쩔맸다.

게임이 시작되자 청춘들은 게임에 몰입해 승리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대모 이경진에 등장에 잔뜩 긴장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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