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무협소설 대가 김용 씨가 94세 나이로 30일 숨을 거뒀습니다.
홍콩 명보에 따르면 김용은 이날 오후 홍콩의 한 병원에서 지병으로 숨졌습니다.
김용은 '영웅문'과 '녹정기' 등을 발표해 무협소설의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고, 한국 독자에게도 친숙한 작가입니다.
중국 매체와 누리꾼들도 애도의 반응을 쏟아내며 대가의 타계를 아쉬워했습니다.
(사진=인민일보 화면 캡처)
'영웅문' 김용 타계…무협소설 대가 쓰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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