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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각시별' 채수빈, 이제훈과 이동건의 형제 관계 알았다

'여우각시별' 채수빈, 이제훈과 이동건의 형제 관계 알았다
채수빈이 이제훈과 이동건의 관계에 대해 알게 됐다.

30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에서는 이수연(이제훈 분)을 걱정하는 한여름(채수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여름이 이수연을 걱정했다. 앞서 이수연은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웨어러블 장치에 감전이 일어나 실신했다. 이에 결근을 하게 된 것.

한여름은 연락이 되지 않는 이수연을 걱정하며 끊임없이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이수연은 응답이 없었다.

이수연에 대한 걱정이 깊어가는 한여름에게 서인우가 다가왔다. 서인우는 한여름에 "혹시 이수연을 걱정하는 거냐"며 "결근한 거 같던데 어딜 다친 거냐"고 물었다.

이에 한여름은 "저도 잘 모른다. 병가 냈다는 말만 들었다. 그런데 왜 자꾸 물어보냐"고 되물었다. 이에 서인우는 "그냥 관심이다. 수연이한테 이야기 못 들었나. 그래도 내가 한 때 형이었는데"라며 자신과 이수연의 관계를 밝혔다.

서인우(이동건 분)는 "오래전 일이긴 하지만 그 녀석 엄마와 우리 아버지가 재혼하면서 한 3년 정도 형, 동생 하면서 가족으로 살았다. 두 분이 이혼하면서 다시 남남이 되었다. 여러 가지 오해들로 지금은 말도 안 하는 상황이 되었지만 여전히 난 그 녀석을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알다시피 그 녀석 좀 특수한 상황 아니냐. 한여름 씨도 알고 있지 않냐. 그래서 말인데 말해줄 수 있냐. 수연이 지금 얼마나 다친 거냐. 현재 어떤 상태인지 자세히 알려주면 고맙겠다"며 한여름을 떠봤다.

이에 한여름은 "죄송합니다. 저도 별로 아는 게 없습니다. 팀장님"고 말하며 자리를 피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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