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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이란정보기관 소행 의심 민간인 대상 공격 발생"

덴마크 정부는 30일(현지시간) 덴마크에서 민간인을 상대로 이란 정보기관에 의해 저질러진 것으로 의심되는 공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안데르스 사무엘센 덴마크 외무장관과 덴마크 정보당국은 이같이 밝혔다.

덴마크 당국은 이번 공격이 '알-아흐와즈 해방 아랍투쟁운동'(ASMLA)의 덴마크 지부장을 겨냥했다고 설명했다.

이란 당국은 ASMLA를 이란 내 분파주의 테러단체로 보고 있다.

덴마크 당국은 지난 21일 이번 공격과 관련해 이란계 노르웨이 시민을 한 명 체포했다.

사무엘센 외무장관은 다른 유럽 국가들과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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