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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제2 김진태 막는다?…'벵갈고양이 방지법' 발의

SBS뉴스

작성 2018.10.30 17:4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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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벵갈고양이 방지법'입니다.

지난 국감에서는 때아닌 맷돌부터 AI 로봇까지 이색 소품 대결이 벌어졌는데요, 그중 가장 주목받은 건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데리고 나온 벵갈고양이였습니다.

동물원을 탈출한 퓨마를 사살한 사건을 질타하기 위해 퓨마와 비슷한 벵갈고양이를 등장시켰는데 철제 우리에 넣은 채 데려와 동물 학대 논란으로 관심이 집중됐었는데요, 앞으론 이런 일이 법으로 금지될 수도 있겠습니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했는데요, 살아 있는 동물을 국정감사를 비롯한 주요 회의에 반입하는 것을 금지하는 이른바 '벵갈고양이 방지법'입니다.

김 의원은 "정치적 이벤트를 위해 살아 있는 동물을 우리에 가둬 카메라에 노출되게 하는 것은 동물 학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국감장에 동물이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는데요, 2014년에는 '괴물 쥐'로 불리는 뉴트리아가 등장했고 2010년에는 구렁이와 낙지까지 등장한 적이 있었죠.

누리꾼들은 "김진태 방지법이네 좋은 법안입니다." "튀고 싶은 의원님들 동물 말고 국민 위한 진심 좀 들고 오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