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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차익 10억 ↑' 부동산 절반은 서울…전국 49%

[경제 365]

2014부터 3년간에 걸쳐 양도차익이 10억 원 이상 발생한 부동산 거래의 절반은 서울 부동산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에서 10억 365원 이상 양도차익이 발생한 부동산 거래 건수는 2만678건으로 양도차익 총액 평균은 18억 8천80만 원이었습니다.

서울이 1만127건으로 전국의 49%를 차지했고 경기, 인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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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4천억 원으로 역대 최고 금액을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반기 기준 보험사기 적발액은 2016년 3천480억 원에서 올해 4천억 원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손해보험이 보험사기 대부분인 90.5%를 차지했으며 생명보험이 9.5%였습니다.

허위·과다 입원, 사고내용 조작 등이 전체의 71.3%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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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용으로 주로 쓰이는 배추의 재배면적이 소폭 줄고, 무의 재배면적은 조금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늦여름에 심어 가을·겨울에 수확하는 가을배추의 재배면적은 1만3천 헥타르로 지난해보다 2.6% 줄어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옮겨 심는 시기에 기온이 높거나 비가 자주 내려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통계청은 파악했습니다.

반면 가을무의 올해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1.7%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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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업계가 이른바 '한우데이'인 11월 1일을 맞아 한우를 연중 최저가 수준에 판매합니다.

롯데마트는 다음 달 1일부터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홈플러스는 다음 달 1일부터 7일 농협 안심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싸게 팝니다.

한우데이는 2008년 한우협회 등이 한우 소비 촉진을 만든 날로, 한자 '소 우'의 획을 펼치면 세 개의 1 이 나온다는 점에 착안해 11월 1일로 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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