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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추락 보잉기, 도입 두 달 만에 '기술적 문제' 전력

180여 명을 태우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고해상에 추락한 여객기는 두 달 전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인도한 최신 모델로 확인됐습니다.

항공사측은 사고기가 과거 다른 노선을 운항할 때 "기술적 문제"를 겪었지만 이후 해당 문제가 해결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지 언론들 인도네시아 교통안전위원회는 추락한 항공기가 올해 8월 현지 저가항공사 라이온에어에 인도된 '보잉 737 맥스 8' 모델로 비행시간이 총 8백시간에 불과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보잉의 차세대 주력 기종 중 하나인 보잉 737 맥스 8이 비행 중 추락한 것은 지난 5월 이 기종이 민간 항공사에 처음 인도된 이후 첫 사례입니다.

사고 원인은 아직 명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기의 기장과 부기장은 비행시간이 각각 6천 시간과 5천 시간이 넘는 베테랑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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