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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데뷔 실감 안나…꿈 이뤄 행복하다"

아이즈원 "데뷔 실감 안나…꿈 이뤄 행복하다"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이 데뷔 소감을 전했다.

아이즈원은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컬러라이즈(COLOR*IZ)'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타이틀곡 '라비 앙 로즈'의 무대공개와 함께 앨범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디어 데뷔를 하게 된 아이즈원 멤버 강혜원은 "아직도 실감이 안난다. 열심히 데뷔준비를 다같이 했는데, 드디어 이 꿈을 이룰 수 있어 좋고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장원영은 "데뷔앨범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재킷촬영, 뮤직비디오, 예능 등 새로운 걸 많이 경험했다"며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멤버들과 숙소에 함께 지내며 전보다 더 친해져서 즐겁게 보내고 있다"며 더욱 단단해진 12명 멤버의 팀워크를 설명했다.

데뷔 하루 전인 어젯밤, 숙소에서 멤버들끼리 어떤 이야기를 나눴냐는 질문에 이채연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자고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즈원 멤버로서 책임감이 더 생긴다. 그런 점에서 달라진 거 같다"라고 대답했다.

아이즈원은 지난 8월 31일 종영한 Mnet '프로듀스48'에서 '국민 프로듀서'의 투표로 선정된 최상위 12명, 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으로 구성된 한일 합작 걸그룹.

'컬러라이즈(COLOR*IZ)'는 '색칠을 입히다'라는 뜻을 지닌 영단어 'Colorize'와 동일한 발음을 활용한 앨범 명이다. 아이즈원의 열정을 가장 잘 형상화할 수 있는 컬러인 붉은 색(RED)을 중심색으로 표현, 가장 아름답고 정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장미(ROSE)를 콘셉트로 잡아 데뷔를 향한 멤버들의 소중한 꿈과 열정을 보여줄 계획이다.

타이틀곡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는 프랑스어로 '장밋빛 인생'이라는 뜻의 제목처럼 아이즈원의 열정으로 너와 나, 그리고 우리 모두의 인생을 장밋빛으로 물들이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파워풀하고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라비앙로즈'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아이즈원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상징적인 곡 '아름다운 색', 처음 느껴본 사랑을 틴 댄스(Teen Dance) 장르로 귀엽게 표현한 'O'My!', 웅장한 편곡 위 멤버들의 따뜻한 감성을 전달한 동화 같은 노래 '비밀의 시간'이 수록됐다.

여기에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선보인 경연곡 '앞으로 잘 부탁해', '반해버리잖아? (好きになっちゃうだろう?)', '꿈을 꾸는 동안'이 아이즈원 버전으로 재탄생해 이번 앨범에 함께 수록됐으며, 오프라인 음반에서만 들을 수 있는 스페셜 트랙 '내꺼야(IZ*ONE ver.)'까지 총 여덟 개의 트랙이 '컬러라이즈'에 담겼다.

아이즈원의 새 앨범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또 같은날 오후 8시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쇼콘 IZ*ONE 'COLOR*IZ' SHOW-CON을 개최하고 타이틀곡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 무대를 팬들 앞에서 최초 공개한다.

[사진=백승철 기자]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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