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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성 "애플 앱스토어 과다 수수료 여부 조사할 것"

이효성 "애플 앱스토어 과다 수수료 여부 조사할 것"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애플 앱스토어가 과도한 수수료를 받는지에 대해 실태조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의원이 "음원서비스 '멜론' 이용권을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으면 수수료 때문에 8천 원을 더 내야 한다"고 지적하자 이 위원장은 "이용자 보호 차원에서 강력하게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멜론 이용권을 PC에서 내려받을 수 있지만 안내를 못 하도록 애플이 조처하고 있다고 한다"며 "잘 모르고 아이폰에서 내려받으면 '호갱'이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실태조사를 제대로 해보겠다"며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며, 확실하게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교통방송(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협찬광고를 확대하고 있다는 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아서 지양하라는 공문을 보냈다"며 "엄정하게 들여다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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