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복근 공개…순식간에 100만 조회수 돌파

방탄소년단의 메인댄서이자 리드보컬인 지민이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복근을 공개한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미국 시카고에서 월드투어 '러브유어셀프'를 진행할 당시 지민이 기습적으로 공개한 복근 영상이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게재된 직후 순식간에 100만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민은 당시 '쏘 왓'(So What) 무대 중 엔딩 부분에 한 멤버가 다가와서 티셔츠를 걷는 장난을 했고, 부끄러운 듯 복근을 공개했다. 콘서트 현장에서 팬들은 지민의 깜짝 복근 공개에 함성을 지르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민은 2014년 MAMA 시상식 당시 무대에서 옷을 찢는 퍼포먼스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지민이 4년 만에 업그레이드 된 복근을 공개하자, 팬들은 "복근 없다며 지민이 거짓말쟁이", "복근 너무 치명적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지민은 공연 직후 단숨에 시카고 실트 3위에 오르는 등 또 한번 BTS의 "실트의 왕자"임을 증명했다.

방탄소년단은 내년 1월 13~14일 일본 도쿄돔 공연을 시작으로 쿄세라돔 오사카, 나고야돔,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월드 투어를 진행한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