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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단지 건설 재검토해야"

민주평화당이 새만금지구에 신재생에너지 단지를 건설하려는 정부의 계획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평화당 정동영 대표와 조배숙 전 대표, 유성엽 의원 등은 오늘(2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전북도민의 동의도 구하지 않고 사전 환경영향평가 절차마저 무시한 채 새만금을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건설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은 새만금 6개 지구에 총 사업비 5조 8천억을 들여 오는 2020년까지 3GW 규모의 태양광과 풍력 발전단지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정 대표는 "원자력발전소 한 곳의 발전용량이 1GW인 점을 고려하면 새만금에 3개의 원전이 들어서는 것과 같은 엄청난 규모"라면서 도민 여론 수렴을 위한 공청회 등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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