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둘레길 개통 4주년 기념 축제 '2018 서울둘레길 축제-미션&보물찾기'를 다음 달 3일 아침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둘레길 2코스 양원역~광나루역에서 시민 1천여 명과 함께 진행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서울둘레길은 서울 외곽을 크게 휘감은 8개 코스, 총 157㎞ 길이의 도보길입니다.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 등을 스토리로 엮어 조성됐습니다.
보물찾기는 양원역에서 아차산관리사무소까지 11km 구간에서 4시간 동안 총 3회 진행됩니다.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14종 134개 경품이 걸려 있습니다.
축제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종료되는 시점까지 둘레길을 걸으며 사진을 찍고 간단한 후기를 남기는 '개별미션'에 참여해도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사를 거쳐 7종 60개 선물을 줍니다.
당일 아침 8시 양원역 중랑캠핑숲 잔디광장에서 참가자를 접수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