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 구단주 소유 헬기, 경기장 옆 추락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 구단주 소유 헬기, 경기장 옆 추락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의 태국인 억만장자 구단주 소유 헬리콥터가 경기 직후 인근 주차장으로 추락했습니다.

구단주인 비차이 스리바다나프라바가 추락 헬기에 타고 있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헬기는 현지 시간으로 어젯(27일)밤 웨스트 햄과의 경기가 끝나고 약 1시간 뒤 이륙했다가 통제력을 잃고 근처 경기장 주차장에 추락했다고 영국 언론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추락 후 헬기는 큰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레스터시티 구단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경찰 및 긴급구조서비스 측에 협조하고 있다"며 추가 정보가 들어오는 대로 상세한 내용을 밝히겠다고 전했습니다.

스리바다나프라바 구단주는 태국 최대 면세점 회사인 '킹 파워 인터내셔널'의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로 재산만 33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 2010년 레스터시티를 인수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