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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보광동 마트 화재로 3명 부상…"히터 과열 추정"

어젯(27일)밤 아홉 시 반쯤 서울 용산구 한 마트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마트 직원 36살 정 모 씨가 화상을 입었고, 주민 61살 유 모 씨 등 2명은 연기를 마시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마트 정육 코너 안쪽에 있던 히터가 과열되면서 주변에 쌓아둔 포장재에 불이 옮겨 붙은 걸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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