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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마' 송영규, 아내 김윤진 살인 누명에도 '미소'…딸 민서 살해 배후 의혹

'미스마' 송영규, 아내 김윤진 살인 누명에도 '미소'…딸 민서 살해 배후 의혹
김윤진의 전 남편이 딸을 죽인 범인일까?

27일 밤 방송된 SBS 특별기획 '미스 마, 복수의 여신'(극본 박진우, 연출 민연홍, 이정훈/이하 '미스마') 13-14회에서는 미스 마(김윤진 분)의 딸 민서가 살해당했던 9년 전 그 날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건 당일 미스 마는 유괴범의 전화를 받고 약속 장소로 향했다. 하지만 약속한 장소에 도착하자 이미 민서는 주검이 되어 있었다. 특히 민서는 얼굴을 알아보지도 못할 정도로 훼손되어 있었다.

딸의 죽음을 확인한 미스 마는 절규했다. 딸을 잃은 슬픔으로 절망했던 미스 마에게 경찰은 미스 마가 민서에게 폭력을 가했던 것을 증거로 들며 그녀가 살인범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미스 마는 "난 아니다. 귀신이 범인을 봤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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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모든 정황들은 미스 마가 범인이라는 가리키고 있었다. 이에 장철민(송영규 분)은 미스 마에게 "어떻게 해서든 내가 당신 꺼내 주겠다"며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미스 마와의 접견을 끝내고 돌아가는 장철민은 미소를 띠고 있어 의아함을 자아냈다.

장철민은 현재로 돌아와 한태규(정웅인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그는 이정희(윤해영 분)를 만나겠다고 청했다. 앞서 그는 누군가에게 이정희가 독극물을 먹고 쓰러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바, 장철민은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였다.

이후 이정희의 소속사 대표는 성 감독을 찾았다. 그는 "도대체 9년 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무엇 때문에 몸을 숨기고 9년 동안 숨어 있던 거냐. 정말 살인사건의 범인을 본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 하지만 성 감독은 묵묵부답이었다.

비소가 든 커피를 마셨던 이정희에게는 또 다른 위협이 가해졌다. 누군가가 민서를 연상케 하는 피 묻은 인형을 그의 침대 위에 놓고 갔던 것.

이에 성 감독과 소속사 대표는 이정희에게 영화 촬영을 중단할 것을 설득했다. 이정희는 "어차피 죽을 거면 카메라 앞에서 죽고 싶다. 제발 부탁한다"며 울며 매달렸다. 이에 9년 전의 그 날의 진실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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