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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서승재-채유정, 2주 연속 국제대회 4강 진출

한국 배드민턴 혼합복식의 기대주 서승재(원광대)-채유정(삼성전기)이 2주 연속으로 국제대회 4강에 올랐습니다.

서승재-채유정은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피에르 드 쿠베르탱에서 열린 2018 프랑스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일본의 호키 다구로-나가하라 와카나를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서승재-채유정은 지난달 한국에서 열린 빅터 코리아오픈과 지난주 덴마크오픈에서 3위를 차지하며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고, 덴마크오픈 3위를 발판으로 세계랭킹도 20계단 상승한 32위에 올라 있습니다.

여자복식 에이스인 세계랭킹 8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삼성전기)도 일본의 후쿠만 나오코-요나오 구루미를 2대 1로 꺾고 4강에 합류했습니다.

4강전에서 서승재-채유정은 세계랭킹 10위 태국의 데차폴 푸아바라눅로-삽시리 타에랏타나차이와, 이소희-신승찬은 세계랭킹 11위 불가리아의 가브리엘라 스토에바-스테파니 스토어바와 맞붙습니다.

덴마크오픈에서 푸아바라눅로-타에랏타나차이에게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던 서승재-채유정은 이번 맞대결에서 설욕을 벼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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