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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한화투자증권 압수수색…"상품 팔며 중요 사안 고지 않아 손해 발생"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금융상품을 판매하며 중요 사항을 알리지 않은 혐의로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화투자증권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입니다.

경찰은 이 회사 지원 신모 씨가 금융상품을 팔면서 중요 사안을 고지하지 않아 손해가 발생했다는 현대차증권의 고소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신 씨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는지 살펴볼 방침입니다.

한화투자증권은 "현대차증권의 고소에 따라 경찰이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발행을 담당했던 실무자 1명에 대한 개인 PC와 서류에 대해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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