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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백, 쇄도 후 결승 골…아스날, 거침없는 연승 행진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날이 유로파리그에서도 거침없는 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프리미어리그 7연승 포함 최근 10연승을 기록 중이던 아스날은 포르투갈 스포르팅 원정에서 계속해서 상대 골문을 두드렸습니다.

후반 23분 웰백의 헤딩 슛이 골망을 흔들고도 반칙이 선언돼 아쉬움을 삼켰지만, 9분 뒤 웰백이 직접 아쉬움을 털어냈습니다.

오바메양의 재치있는 힐 패스를 상대 수비가 제대로 막지 못하자, 빠르게 쇄도해 공을 잡은 뒤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1대 0으로 이긴 아스날은 조별리그 3연승으로 선두를 달리며 시즌 11연승을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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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첼시는 로프터스 치크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벨라루스의 바테 보리소프를 꺾었습니다.

로프터스 치크는 전반 2분 만에 오른발로, 6분 뒤에는 왼발로 골망을 흔들어 리드를 이끌었고 후반 9분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3대 1로 이긴 첼시는 3승 무패로 조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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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라치오는 프랑스 마르세유를 3대 1로 눌렀습니다.

라치오는 전반 10분 월래스가 헤딩 선제골을, 후반 14분 카이세도가 추가 골을 뽑아 적지에서 승기를 잡았습니다.

마르세유도 그냥 물러서진 않았습니다.

후반 41분 파예의 그림 같은 장거리 프리킥 골로 한 점 차로 쫓아갔습니다.

추격은 여기까지였습니다.

라치오는 4분 뒤 마루시치의 왼발 중거리 슛으로 쐐기를 박고 조 2위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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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 PGA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임성재가 이븐파 공동 65위에 자리했습니다.

웹닷컴 투어 상금 1위로 PGA에 올라와 올 시즌 신인상 후보로 거론되는 임성재는 8번 홀에서 정확한 아이언 샷으로 버디를 잡고 9번 홀에서는 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기세를 올렸지만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없이 보기만 2개를 기록해 상위권으로 치고 나가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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