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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 U-23 세계선수권 슈퍼라운드서 일본에 3대2 석패

한국야구, U-23 세계선수권 슈퍼라운드서 일본에 3대2 석패
한국이 제2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23세 이하)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일본에 아쉽게 졌습니다.

이연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콜롬비아 몬테리아에서 열린 대회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일본에 3대 2로 졌습니다.

최성영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 대표팀은 1회 투아웃 2루에서 일본 4번 타자 위다 야스히토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선제점을 빼앗겼습니다.

6회에는 두 번째 투수 이원준이 우치다에게 투런포를 맞아 3대 0으로 끌려갔습니다.

대표팀은 7회 일본 투수진의 제구력 난조로 볼넷 3개와 몸에 맞는 볼 2개를 얻어 2점을 따라 붙었지만 더이상 추격하지 못했습니다.

1회 실점 이후 안정을 찾은 최성영이 5이닝 1실점 호투에도 타선 불발로 패전의 멍에를 썼습니다.

예선라운드 성적 3승 2패를 포함해 현재 3패를 기록 중인 한국은 오늘 A조 3위 타이완과 슈퍼라운드 2차전을 치릅니다.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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