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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비톨리나, 여자 테니스 시즌 최종전 조별리그 3전 전승

엘리나 스비톨리나(7위·우크라이나)가 여자프로테니스 WTA 투어 파이널스 단식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스비톨리나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화이트 그룹 3차전에서 캐럴라인 보즈니아키(3위·덴마크)를 2대 1로 제압했습니다.

조 1위로 4강에 오른 스비톨리나는 레드 그룹 2위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이 대회는 한 시즌 간 좋은 성적을 낸 상위 8명만 출전하는 대회로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인 뒤 상위 2명씩 4강에 올라 우승자를 정합니다.

화이트 그룹에서는 스비톨리나에 이어 카롤리나 플리스코바(8위·체코)가 2승 1패로 4강에 합류했습니다.

레드 그룹은 슬론 스티븐스(6위·미국)가 2승으로 선두에 나섰고 안젤리크 케르버(2위·독일)와 키키 베르턴스(9위·네덜란드)가 1승 1패로 공동 2위입니다.

올해 US오픈에서 우승한 오사카 나오미(4위·일본)는 2패로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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