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의 가을 잔치를 짧게 마감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선수단 정리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한화는 투수 김혁민 등 선수 10명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를 했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2007년 한화에 입단한 김혁민은 2014년까지 통산 30승 59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5.72를 올렸습니다.
2014시즌 후 상무에 입대해 2016년 제대했고, 이후 1군에서 뛴 기록은 없습니다.
투수 안승민·강승현·김지훈·이주형과 포수 오흥진, 내야수 김강래·김명서, 외야수 송주호·채기영도 한화를 떠나 다른 팀을 알아봐야 하게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