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손흥민' 한글 유니폼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토트넘은 공식 유니폼을 판매하는 온라인 스토어 '스퍼스 샵'에 손흥민의 한글 이름이 적힌 홈 유니폼 판매를 개시했습니다.
기존에는 유니폼에 손흥민의 성을 딴 'SON'이라는 영어 이름만 마킹이 가능했지만, 토트넘은 최근 손흥민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면서 팬들을 위해 특별히 한글 유니폼을 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누리꾼들은 손흥민의 한글 유니폼 출시 소식에 "한글도 알리고 1석 2조다", "글씨체 너무 정직한 거 아니야?", "누가 토트넘에 예쁜 폰트 좀 알려줘요", "이거 입고 축구 뛰고 싶다", "사고 싶네", "예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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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토트넘은 오늘(25일) 오전 네덜란드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스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PSV 에인트호번을 상대로 아쉽게 2대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81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활약을 펼쳤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토트넘 공식 온라인 스토어 '스퍼스 샵' 캡처, 손흥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