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손흥민' 한글 유니폼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토트넘은 공식 유니폼을 판매하는 온라인 스토어 '스퍼스 샵'에 손흥민의 한글 이름이 적힌 홈 유니폼 판매를 개시했습니다.
기존에는 유니폼에 손흥민의 성을 딴 'SON'이라는 영어 이름만 마킹이 가능했지만, 토트넘은 최근 손흥민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면서 팬들을 위해 특별히 한글 유니폼을 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토트넘 온라인 스토어에 'SON' 아닌 '손흥민' 한글 유니폼 등장 '눈길'](http://img.sbs.co.kr/newimg/news/20181025/201242423_1280.jpg)
누리꾼들은 손흥민의 한글 유니폼 출시 소식에 "한글도 알리고 1석 2조다", "글씨체 너무 정직한 거 아니야?", "누가 토트넘에 예쁜 폰트 좀 알려줘요", "이거 입고 축구 뛰고 싶다", "사고 싶네", "예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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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토트넘은 오늘(25일) 오전 네덜란드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스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PSV 에인트호번을 상대로 아쉽게 2대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81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활약을 펼쳤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토트넘 공식 온라인 스토어 '스퍼스 샵' 캡처, 손흥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