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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득자 상위 1%, 직장인 상위 1%보다 18배 더 번다"

[경제 365]

금융소득 상위 1%가 버는 돈이 다른 직장인 소득 상위 1%보다 18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실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2016년 자료에 따르면 금융소득 상위 1% 평균소득은 연간 44억 5천9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근로소득자 상위 1%의 평균소득 2억 4천379만 원의 18.3배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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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최근 가상통화펀드로 불리는 상품에 자본시장법 위반소지가 있다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가상화폐펀드가 마치 펀드 관계회사처럼 유사한 상품 광고를 하고 있지만, 금감원에 등록되지 않았고 투자설명서 역시 당국 인가를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상통화펀드에는 투자자보호를 위한 제도도 적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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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중고차 매매 알선업체를 창업할 때 별도의 자동차 전시공간이나 사무실을 갖추지 않아도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최소한의 소비자 보호 장치를 갖추는 조건으로 자동차 매매정보제공업을 인정하는 온라인 맞춤법 등록기준을 신설했습니다.

등록기준에 따르면 별도의 전시공간은 없어도 되는 대신 1GB 이상의 서버 용량을 확보하고 소비자 배상 절차 등을 갖추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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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18 한국전자산업대전'이 오는 27일까지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49회째를 맞는 전시회에는 국내 전자산업 분야 729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1천922개 부스를 마련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선보입니다.

또 참가 기업의 인재 확보와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채용박람회와 전자·IT 분야 수출상담회도 함께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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