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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장 유류비·병원비에 공금"…서울시교육청 감사 결과 공개

서울 시내 유치원 곳곳에서 원장 개인의 보험금과 병원비에 공금이 사용되는 등 비리가 만연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공개한 유치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2013년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감사 결과에 따라 유치원이 처분을 받은 건수가 총 249건에 달했습니다.

유치원 원장이나 설립자들은 개인차량 유류비나 병원비 등을 유치원 공금으로 사용하거나 부당하게 유치원에 개원 비용을 청구했습니다.

일부 유치원에서는 무자격 업체와 식재료 구매 계약을 체결하거나, 공사 관련 면허를 보유하지 않은 업체와 공사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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