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전세계에 K팝 위상을 널리 알린 방탄소년단은 역대 최연소 문화훈장 주인공으로 이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시상식 막간을 이용해 진행자는 객석에 있는 방탄소년단에게 '방탄소년단이 최근에 낸 앨범 타이틀곡 'IDOL'에서 '얼쑤'는 몇 번 나올까요?'라는 퀴즈를 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멤버들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국은 "열 번!"이라고 대답했다가 "열한 번! 아니 아홉 번!"이라고 재치있게 답을 내놨습니다.
![이순재·도종환 장관](http://img.sbs.co.kr/newimg/news/20181025/201242353_1280.jpg)
이날 상을 받기 위해 무대에 오른 이순재는 "난 방탄소년단이 전투복 입고 노래하는 줄 알았다"며 "너무 잘생겼다.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자랑이다"라고 말해 환호를 받았습니다.
![이순재·도종환 장관](http://img.sbs.co.kr/newimg/news/20181025/201242354_1280.jpg)
(구성=오기쁨 에디터, 출처='siyeun gu'유튜브, 연합뉴스)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