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다음 달 초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디아스카넬 의장은 라울 카스트로 의장의 뒤를 이어 지난 4월 취임했으며, 이번 순방은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입니다.
순방국은 쿠바의 오랜 사회주의 동맹국들인 러시아와 중국, 북한, 베트남, 라오스입니다.
로이터통신은 북한과 쿠바는 교역 규모는 크지 않지만 강한 양자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