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흐 멀티 골' 리버풀, 즈베즈다 4-0 완파…챔스 C조 선두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2승째를 수확하며 조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리버풀은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3차전 홈경기에서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선제골과 무함마드 살라흐의 멀티 골, 사디오 마네의 쐐기 골에 힘입어 세르비아의 츠르베나 즈베즈다에 4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2승 1패가 된 리버풀은 승점 6점으로 조 선두로 나섰고 즈베즈다는 승점 1점으로 최하위로 처졌습니다.

다른 C조 경기에선 나폴리가 PSG와 2-2로 비겨 승점 5점으로 조 2위가 됐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에 앙헬 디 마리아의 동점 골을 앞세워 가까스로 승점 1을 나눠 가진 PSG는 3위에 머물렀습니다.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가 팔 골절 부상으로 빠진 FC바르셀로나는 B조 3차전 홈경기에서 인터밀란을 2-0으로 제압하고 3연승을 질주해 승점 9점으로 선두를 지켰습니다.

2연승 뒤 첫 패배를 당한 인터밀란은 승점 6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A조에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4-0 대승을 거두고 3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