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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끝까지판다 42 : 7년 전 삼성 일가에게 부실과세했던 국세청, 이번에는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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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끝까지 판다]에서는 7년 전 삼성 일가에 대해 유독 관대한 처분을 했던 국세청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어봅니다.

그리고 현재 국세청은 과연 2011년 국세청의 실수를 반복하고 있는 건 아닌지 따져봅니다.

지난 2011년 국세청은 에버랜드 세무조사 당시, 에버랜드 최고위 임원들을 국세청 간부가 불러서 두 가지 사안을 털고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버랜드 주변 여의도 면적보다 큰 땅을 차명으로 보유한 의혹을 받던 성우레져와 한남동 이건희 회장 자택의 관리비의 입금과정에 발각된 수상한 삼성 임원 명의 계좌들이었습니다.

국세청의 이 발언 이후 삼성 에버랜드는 어떤 소명을 했을까요? 그리고 국세청은 어떤 조치를 했을까요?

당시 국세청이 털고 가자고 한 이건희 회장 자택 관리비 문제는 관리비 명목으로 입금된 돈을 추적해 보니 삼성 고위 임원 명의 계좌로 이건희 회장 계좌가 아니었다는 겁니다.

특히, 실제 출금된 금액은 3, 4억인 데다가 정작 입금된 돈은 3, 4천만 원에 그쳤고, 나머지 돈이 어디로 갔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국세청은 삼성 에버랜드가 이에 대해 돈이 빠져나간 계좌 모두가 다 이건희 회장의 차명계좌라고 소명하자, 계좌를 더 추적해 보지도 않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국세청은 지금 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끝까지 판다]에서 뉴스, 그 이상의 깊숙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오늘은 SBS의 K앵커, 기레기 판다 K씨, 정명원 기자, 김종원 기자, 김지성 기자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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