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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뉴저지 재활센터서 아동 7명 사망…아데노바이러스 원인인듯

미국 뉴저지 주의 재활센터에서 바이러스 감염으로 최소 7명의 아동이 숨졌습니다.

AP통신은 뉴저지 북부의 '와나케 재활센터'에서 어린이 7명이 숨졌다며, 호흡기에 침투하는 아데노바이러스가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센터에서는 추가로 11명이 감염된 상황이어서 피해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지 보건당국은 이 센터를 통제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데노바이러스는 39도에 이르는 고열과 목감기를 일으키고, 심하면 폐렴·중이염 등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인후편도염·출혈성 방광염의 원인으로도 지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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