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버리지 않고 키워준 어머니에게 감사"…대한민국문화예술상을 빛낸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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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18.10.24 19:0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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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는 포상제도인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이 한 해 동안 대중문화계 곳곳에서 활약한 스타들에게 전해졌다.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8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1년 전 세상을 떠난 故김주혁이 국무총리 표창 수여자로 호명됐다. 표창과 꽃다발은 김석준 나무엑터스 상무가 대리수상했다.

김 상무는 "김주혁 배우가 저희 곁을 떠난 게 다음 주면 1년이 된다. 작년이 김주혁 배우 데뷔 20년이었는데 이 상은 20년간 참 잘 살았다는 칭찬인 것 같다. 어디선가 기뻐하고 있을 것 같다. 잘 전하겠다."고 소감을 대신 전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고 김주혁을 언급하며 "생전에 상을 못 드려 죄송하다. 늦었지만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배우 신현준과 방송인 이지애가 진행을 맡은 이번 시상식에는 방탄소년단, 박나래, 전현무, 손예진, 이순재, 김영옥, 김이나, 레드벨벳, 국카스텐, 김숙, 이선균, 강산에 등이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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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표창을 받은 유재석은 "너무 큰 상을 받아서 어떤 이야기를 해야할지 모르겠다. 제가 할 일이 무엇인지 잘 안다. 웃음을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면서 "최근 둘째를 낳은 아내 나경은 씨에게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배우 김남주는 대통령 표창을 받은 뒤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김남주는 "치열하게 살 수 있도록 버팀목이 돼준 두 아이와 평생 좋은 친구가 돼줄 김승우 씨와 영광을 나누고 싶다. 3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시골에서 올라와 저를 버리지 않고 여태까지 키워주신 어머니께 정말 감사드린다. 영광스럽다."며 고맙다는 마음을 전해 주위를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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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걸그룹으로 활약하고 있는 레드벨벳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은 뒤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리더 아이린은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상을 받아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는 레드벨벳이 되겠다."고 말했다. 레드벨벳은 히트곡 '파워 업(Power Up)' 축하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문화훈장 은관에는 가수 김민기와 故조동진, 배우 이순재 등이 이름을 올렸으며, 보관은 배우 김영옥, 김옥영 작가, 작곡가 김정택 등 3명에게 수여됐다.

특히 화관에는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전세계에 K팝 열풍을 일으킨 방탄소년단 7명의 멤버들이 최연소 문화훈장 수여자로 선정돼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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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

문화훈장(13명)

은관=김민기(가수/제작), 이순재(연기자), 故조동진(가수)

보관=김영옥(연기자), 김옥영(작가), 김정택(작곡가)

화관=방탄소년단(RM(김남준), 진(김석진), 슈가(민윤기), 제이홉(정호석), 뷔(김태형), 지민(박지민), 정국(전정국)

대통령표창(7명)

김남주(연기자), 김동수(모델), 故김벌래(김평호/음향스태프), 유재석(코미디언), 심수봉(심민경/가수), 윤상(이윤상/대중음악가), 이경자(성우)

국무총리표창(8명)

강산에(강영걸), 최진희(이상 가수), 강희선(성우), 김숙(코미디언), 故김주혁, 손예진(손언진), 이선균(이상 연기자), 전현무(방송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8명)

강대영(분장스태프), 국카스텐, 레드벨벳(이상 가수), 김미경(뮤지컬스태프), 김이나(작사가), 김태리(연기자), 박나래(코미디언), 이선(성우)

사진=백승철 기자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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