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조 8천억 원 복권 당첨자 나왔다…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 팔려

1조 8천억 원이라는 역대 최고액 당청금으로 관심을 모아온 미국의 복권 추첨에서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한국 시간 오늘(24일) 낮 12시에 진행된 미국 메가밀리언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 복권이 1장 팔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미국 동남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 1등 당첨 복권이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다른 주에서도 1등 당첨복권이 팔렸는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번 메가밀리언 복권 1등 당청금은 16억 달러, 우리 돈 1조 8천억 원에 달하는 미국 복권 사상 역대 최고액입니다.

메가밀리언 당첨자의 경우 당청금을 29년동안 연금 형태로 나눠서 받거나, 일시불 방식으로 한꺼번에 받을 수 있습니다.

일시불 방식으로 받을 경우 9억 4백만 달러, 우리 돈 1조 2백억원을 한꺼번에 받게 됩니다.

1등 당청금이 6억2천만 달러, 우리 돈 7천억 원에 달하는 미국 파워볼 복권도 한국시간 내일 낮 추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