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통일부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추진…재가동과는 무관"

통일부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추진…재가동과는 무관"
통일부가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자산 점검을 위한 방북을 북한과 협의중에 있다"며, "우리 기업의 재산권 보호 차원"이라고 밝혔습니다.

백태현 대변인은 "우리 기업인들이 개성공단의 공장과 시설들에 대해 자산 점검을 해보고 싶다는 요청을 거듭해 왔다"며 "이런 점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남북간에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그러나 "기업인 방북 추진이 개성공단 재가동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개성공단 기업인들은 문재인 정부 들어 세 번 방북을 신청했으나 지금까지 정부는 방북 승인을 내주지 않아 왔습니다.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가장 최근에 방북 신청을 한 것은 지난 7월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